RE:BON Human Recovery Lab/Saving Words LAB

왜 사람은 화났을 때 설명보다 안전함이 먼저 필요할까|어떻게 말해줘야 할까 ⑨

lizalice 2026. 5. 23. 15: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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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떻게 말해줘야 할까 | 오은영 | 김영사 - 예스24

채널A [요즘 육아 금쪽같은 내 새끼] SBS [우리 아이가 달라졌어요]국민 육아멘토 오은영 박사가 알려주는 ‘부모의 말’육아 현실을 200퍼센트 반영한 130가지 한마디‘국민 육아멘토’ ‘대한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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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른들은 자꾸
화난 사람을 바로 설득하려고 한다.




"그게 아니잖아."
"오해하지 마."
"진정 좀 해봐."
"내 말 끝까지 들어봐."




근데 사람은
감정이 올라온 순간에는
설명을 잘 못 듣는다.



특히 아이는 더 그렇다.




Q. 이 책은 뭐라고 말하는가?

→ 사춘기 아이가 강하게 반응할 때
부모가 더 강하게 반응하면 안 된다고.

무조건 져주라는 뜻이 아니다.

잠깐 물러나서
아이가 그 상황을 안전하게 느끼게 해주라는 뜻이다.

그래야 아이가 극단으로 치닫지 않고
자기 감정을 다시 정리할 수 있다고.

읽는데 괜히 마음이 멈췄다.

생각해보면 어른들도 똑같다.

---

Q. 왜 화난 사람에게 설명이 안 통할까?

→ 사람은 화가 난 게 아니라
마음이 위험하다고 느껴질 때가 많다.

억울하고.
무시당한 것 같고.
버려질 것 같고.
내 편이 없는 것 같고.

그런데 그 순간
누가 계속 설명하려 들면
더 벽을 세운다.

지금 필요한 건 논리가 아니라
안전감이기 때문이다.

---

Q. 그러면 어떻게 해야 할까?

→ 가끔은
바로 해결하려 하지 않는 게 더 중요하다.

"조금 진정한 뒤 다시 이야기하자."

이 말이 좋은 이유는
대화를 끝내자는 뜻이 아니라

"너를 버리지 않을게."
"우리 관계는 안전해."

그걸 먼저 느끼게 해주기 때문이다.

---

Q. 요즘 어른들도 똑같을까?

→ 요즘 사람들은
생각보다 오래 긴장한 채 살아간다.

회사에서도,
집에서도,
관계 안에서도.

계속 방어하고,
눈치 보고,
상처받지 않으려고 애쓴다.

그러다 보니
작은 말에도 쉽게 날카로워진다.

사실은
마음이 쉴 곳이 없어서다.





Saving Words LAB에서는
사람이 어떤 순간에 방어적으로 변하고,
어떤 분위기 안에서 다시 마음을 내려놓는지
기록하고 있다.



결국 사람은
설명을 들을 준비가 되기 전에
먼저 안전하다고 느껴져야 한다.



사람은
정답이 없어서 무너지는 게 아니라,
계속 살아갈 힘이 끊겨서 무너진다.




RE:BON Human Recovery Lab은
사람이 완전히 꺼지지 않게
붙들어주는 구조를 연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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