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E:BON Human Recovery Lab/Saving Words LAB

왜 사람은 내용보다 느낌을 더 오래 기억할까|어떻게 말해줘야 할까 ⑧

lizalice 2026. 5. 23. 15: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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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떻게 말해줘야 할까 | 오은영 | 김영사 - 예스24

채널A [요즘 육아 금쪽같은 내 새끼] SBS [우리 아이가 달라졌어요]국민 육아멘토 오은영 박사가 알려주는 ‘부모의 말’육아 현실을 200퍼센트 반영한 130가지 한마디‘국민 육아멘토’ ‘대한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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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릴 때 부모님이 무슨 말을 했는지는
잘 기억 안 난다.

근데 이상하게
그때 표정은 기억난다.

내 말을 들으며 웃어주던 얼굴.
어깨를 툭 쳐주던 순간.
괜히 조금 우쭐했던 기분.

그런 건 오래 남는다.

반대로.

정색하던 표정.
실망한 눈빛.
차갑게 돌아서던 분위기.

그것도 오래 남는다.

--

Q. 이 책은 뭐라고 말하는가?

→ 시간이 지나면
부모와 나눈 대화의 내용은 잘 기억나지 않는다.

대신
그때 느꼈던 감정이 남는다.

읽는데 괜히 마음이 조용해졌다.

정확히 무슨 말을 들었는지는 몰라도.
그때 내가 어떤 느낌이었는지는
이상하게 남아있더라고.



---

Q. 아이는 무엇을 먼저 느낄까?

→ 사람은
설명보다 분위기에 더 크게 반응한다.

특히 아이는 더 그렇다.

부모가 "맞는 말"을 했는지보다.

내가 안전했는지.
무시당하지 않았는지.
사랑받고 있었는지.

그걸 먼저 느낀다.

---

Q. 어른들도 똑같을까?

→ 요즘 어른들도 비슷하다.

회사에서도,
관계에서도,
사람은 결국 분위기를 기억한다.

"저 사람 앞에 있으면 자꾸 작아진다."
"괜히 눈치 보게 된다."
"뭔가 계속 긴장된다."

이런 감정.

반대로:

"저 사람이랑 있으면 편하다."
"실수해도 덜 불안하다."
"괜히 숨이 쉬어진다."

그런 사람도 있다.

이 차이.
말의 내용이 만드는 게 아니다.

그 사람 옆에 있을 때
내가 어떤 느낌인지가 만드는 거다.

---

Q. 그래서 RE:BON은 무엇을 연구하는가?

→ Saving Words LAB에서는
사람이 어떤 말보다,
어떤 분위기 안에서 살아나는지를
기록하고 있다.



결국 사람은
정답 때문에 살아나는 게 아니라.

안전하다고 느껴질 때
조금씩 다시 살아난다.





사람은
정답이 없어서 무너지는 게 아니라,
계속 살아갈 힘이 끊겨서 무너진다.



RE:BON Human Recovery Lab은
사람이 완전히 꺼지지 않게
붙들어주는 구조를 연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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