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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떻게 말해줘야 할까 | 오은영 | 김영사 - 예스24
채널A [요즘 육아 금쪽같은 내 새끼] SBS [우리 아이가 달라졌어요]국민 육아멘토 오은영 박사가 알려주는 ‘부모의 말’육아 현실을 200퍼센트 반영한 130가지 한마디‘국민 육아멘토’ ‘대한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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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릴 때 부모님이 무슨 말을 했는지는
잘 기억 안 난다.
근데 이상하게
그때 표정은 기억난다.
내 말을 들으며 웃어주던 얼굴.
어깨를 툭 쳐주던 순간.
괜히 조금 우쭐했던 기분.
그런 건 오래 남는다.
반대로.
정색하던 표정.
실망한 눈빛.
차갑게 돌아서던 분위기.
그것도 오래 남는다.
--
Q. 이 책은 뭐라고 말하는가?
→ 시간이 지나면
부모와 나눈 대화의 내용은 잘 기억나지 않는다.
대신
그때 느꼈던 감정이 남는다.
읽는데 괜히 마음이 조용해졌다.
정확히 무슨 말을 들었는지는 몰라도.
그때 내가 어떤 느낌이었는지는
이상하게 남아있더라고.


---
Q. 아이는 무엇을 먼저 느낄까?
→ 사람은
설명보다 분위기에 더 크게 반응한다.
특히 아이는 더 그렇다.
부모가 "맞는 말"을 했는지보다.
내가 안전했는지.
무시당하지 않았는지.
사랑받고 있었는지.
그걸 먼저 느낀다.
---
Q. 어른들도 똑같을까?
→ 요즘 어른들도 비슷하다.
회사에서도,
관계에서도,
사람은 결국 분위기를 기억한다.
"저 사람 앞에 있으면 자꾸 작아진다."
"괜히 눈치 보게 된다."
"뭔가 계속 긴장된다."
이런 감정.
반대로:
"저 사람이랑 있으면 편하다."
"실수해도 덜 불안하다."
"괜히 숨이 쉬어진다."
그런 사람도 있다.
이 차이.
말의 내용이 만드는 게 아니다.
그 사람 옆에 있을 때
내가 어떤 느낌인지가 만드는 거다.
---
Q. 그래서 RE:BON은 무엇을 연구하는가?
→ Saving Words LAB에서는
사람이 어떤 말보다,
어떤 분위기 안에서 살아나는지를
기록하고 있다.
결국 사람은
정답 때문에 살아나는 게 아니라.
안전하다고 느껴질 때
조금씩 다시 살아난다.
사람은
정답이 없어서 무너지는 게 아니라,
계속 살아갈 힘이 끊겨서 무너진다.
RE:BON Human Recovery Lab은
사람이 완전히 꺼지지 않게
붙들어주는 구조를 연구합니다.
LIZALICE × RE:BON Human Recovery La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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