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E:BON Human Recovery Lab/Saving Words LAB

왜 사람은 혼날 때보다 이해받을 때 바뀔까|어떻게 말해줘야 할까 ⑪

lizalice 2026. 5. 23. 16: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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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떻게 말해줘야 할까 | 오은영 | 김영사 - 예스24

채널A [요즘 육아 금쪽같은 내 새끼] SBS [우리 아이가 달라졌어요]국민 육아멘토 오은영 박사가 알려주는 ‘부모의 말’육아 현실을 200퍼센트 반영한 130가지 한마디‘국민 육아멘토’ ‘대한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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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은 보통
혼나면 바뀔 거라고 생각한다.

그래서 자꾸 세게 말한다.

"몇 번을 말해?"
"왜 똑같은 걸 또 해?"
"정신 좀 차려."

근데 이상하게
그렇게 몰아붙일수록
사람은 더 움츠러든다.



Q. 이 책은 뭐라고 말하는가?

→ 아이가 힘들어할 때 이렇게 말한다.

"아, 그런 마음이었구나."

짧은 말인데
이상하게 마음에 오래 남았다.

왜냐면 사람은
누가 내 행동을 이해해주는 것보다,

그 행동 뒤에 있는 마음을 봐줄 때
갑자기 긴장이 풀리기 때문이다.

---

Q. 어른들도 똑같을까?

→ 회사에서 실수했을 때.

"그래서 결과가 이 모양이야?"

이런 말을 들으면
사람은 바로 방어적으로 변한다.

근데:

"많이 당황했겠다."
"그 상황 진짜 부담됐겠다."

이런 말을 들으면
오히려 스스로 돌아보게 된다.

신기하게도
이해받는 순간
사람은 자기 잘못을 더 잘 인정한다.

---

Q. 왜 이해받을 때 더 잘 바뀔까?

→ 사람은 위험하다고 느끼면
자기를 보호하려고 한다.

변명하고,
도망가고,
화를 내고,
문을 닫는다.

근데 안전하다고 느껴지면
그제야 자기 마음을 꺼내놓는다.

결국 변화는
압박보다 안전감 안에서
더 잘 일어난다.

---

Q. 요즘 사람들에게 진짜 필요한 건 뭘까?

→ 다들 지쳐 있다.

육아도, 회사도, 관계도
너무 오래 버티고 있다.

그래서 사실은
조언보다 이해받고 싶은 날이 더 많다.

"그럴 수 있지."
"진짜 힘들었겠다."

그 말 하나에
갑자기 울컥할 때가 있다.



Saving Words LAB에서는
사람이 어떤 말 앞에서 마음을 닫고,
어떤 말 앞에서 다시 살아나는지를
기록하고 있다.

사람은 혼나서 바뀌기보다,
이해받는 순간 조금씩 다시 살아난다.





사람은
정답이 없어서 무너지는 게 아니라,
계속 살아갈 힘이 끊겨서 무너진다.



RE:BON Human Recovery Lab은
사람이 완전히 꺼지지 않게
붙들어주는 구조를 연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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